친구와 인생을 고민하지 마라

내인생에서의 많은 부분의 실수는 여기서 비롯되었다.

"인생의 고민을 친구들과 하지 마라"

친구는 중요한 인생의 동반자이지만

중요한 인생의 고민거리들 서로 나눌수는 있지만

정말 중요한 고민은 친구와 하지마라.

10대시절 중요한 진로문제나 직업을 구하는 문제에 부딪힐때..

우리는 친구들과 많은 고민을 나눈다.

부모의 조언은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부모의 조언을 진심으로 이해하는데는 한20년가량의 세월이 흐른다.

그리고 부모와의 세대차이로 진심어린 조언이 틀릴수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고민상담은 더 많은 문제점이 있다.

상담이 필요하다면 5~10년정도는 앞서있는 선배나 윗사람과 고민을 상담하라...

대학진로를 고민할때도 형이 많은 조언을 했다.

결과적으로는 형의 진로상담은 별로 정확하지 않았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면

그분야에서 어느정도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라.

어떻게 그위치에 도달했는지를 묻는게 가장 정확한 조언이다.

그리고 인생의 다른 고민이 있다면

비슷한 고민을 했던 5년이상 위의 선배를 찾아가라

지금하고 있는 고민의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절대 친구와 깊은 고민을 나누지 마라...

단지 친구는 같은 새장에서 다른 꿈을 꾸는 친구일 뿐

by 마술모자 | 2009/06/25 17:50 | 삶에 도움되는 상식들 | 트랙백 | 덧글(0)

슬픔을 벗어나는법



슬플땐 슬픈 노래를 듣자
너무 슬퍼서 땅속까지 꺼지는 고독을 맛보자

소주 한잔을 마신다음

슬픔이 사라지는 시간을 즐기자

다음번 슬픔엔 좀 더 익숙해지도록


by 마술모자 | 2008/09/16 11:44 | 삶과 음악 | 트랙백 | 덧글(0)

나이예찬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청춘예찬이란 이 글을 학창시절 우리는 수업시간에 배운적이 있거나 혹은 한번 정도는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자우림의 노래로 그 버전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분명 젊음이란 그 짧은 시간적 찰나의 아름다움에 대해 경애를 표시해야 할 만큼 매력적인 것임을 부인하는 자는 없다.
그래서 수많은 젋은 예술가 들이 그 감당하기 힘든 젊음과 고뇌에 숨막히고 또 젊음이 시들기 전에 생을 마감했던 수많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았겠는가?
나역시 생각없던 10대와 생각많던 20대에는 서른 이후의 나이를 상상해 본적이 없다. 서른이후의 나이란 그냥 20대에 딸려오는 부수적인 삶이라고 착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서른 셋이 되기 전까지 실제로 나는 서른이란 나이에 대한 느낌도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가슴에 와 닺았다. 서른즈음에는 그렇게 서른을 정신적으로 격는 순간에 오는 것이지 서른이란 물리적 시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자 다시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다.
공자는 서른을 而立이라고 했다. 뜻을 확고히 한다는 그런 나이라는 뜻인거 같다. 하지만 소인에 불과한 나에게는 십대에 품은 나의 뜻은 서른이 되어서 마감이 되었다. 서른은 그런 나이였다. 자신을 알게 되는 그리고 다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고 시작하는 또다른 나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조금씩 세상에 길들여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리고 조금씩 책임이 늘어난다. 그래서 늙어간다고 얘기한다. 나이가 들면 젊음의 뜨겁던 피는 서서히 식어들어 열정과 체력에 대한 시간의 물리학적, 육체적 쇠퇴현상을 드디어 체감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극히 소수는 사랑이란 감정으로 사회적 최소구성단위 생성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고 가족을 만들지만 대부분은 무성생식이 불가능한 생물학적 종의 번식을 위한 외로움 극복의 수단으로 혹은 구성간의 사회적 압력으로, 또 극히 일부는 사회 발판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결혼이라는 관습을 택한다. 그 순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다. 아저씨가 되어 간다. 아줌마가 되어 간다.
마침내 유전학적 소명을 마치고 아줌마와 아저씨 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엄마와 아빠가 어 간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나이든 사람들이 즐기는 비밀을 젊은 사람들에게 숨기기 위한 정보차단의 의도인 것 인가?
사회라는 단위의 구성 속에 익숙해지면서 서서히 자신의 수준과 실력을 파악해 나간다. 혼자서 살아 갈수 없는 사회라면 어차피 익숙해지고 그 속에서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자리 매김 해야 한다. 한계를 깨닫는 순간 또 다른 가능성이 보인다. 불가능이 있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다.
그리고 가족을 돌아보게 된다. 20대의 에너지는 밖으로 향에 있다. 모든 문제가 외부에 있다고 생각된다. 자기의 문제는 부모때문, 학교때문, 사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숫자의 젊음이 아니라 마음의 젊음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신에게로 모든 문제가 맞춰진다. 결국에 마지막은 자신이다. 문제의 모든 발단은 자신에게 정착하기 마련이다.
모든 문제가 자신에게로 가라앉는 순간, 세상에 대한 시각이 조금 편해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토록 투쟁해서 쟁취해야 할 것들이 조금은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잔여인생과의 타협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지나온 인생과의 협상이
시작 된 거라 볼 수 있다. 어차피 지금이 모습이 과거의 오류 혹은 성과들에 대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어차피 보장된 시간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적지않은
시간이 자기에게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것은 생각하는 것 보다는 많이
남아있다.
또한, 유전학적 충족과정을 통해 얻어진, 배우자와 소명을 통해 탄생된 가족이라는 산물이 주는 행복감과 책임감은 외부의 투쟁에서 오는 에너지 보다 불순물이 적고 안정적인 연료의 효율이 높은 연소상태를 만들어 준다.
그렇다. 인생전체를 두고 볼 때, 콘트롤 하기 힘들고 통제가 안되는 장작불 보다
은근하면서도 오래가는 가스불이 필요할 때가 오는 것이다. 가스 불은 언젠가 숯불로
산화되어 가더라도 자기 성찰을 통해 생긴 삶의 여유가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의미 있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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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술모자 | 2008/06/20 11:39 | 잡념들 | 트랙백 | 덧글(0)

과잉정보와 기억력

"과잉은 창조를 익사시키고 비평은 마땅히 이 예술적범람을 을 걸러내야 할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홍수속에 주눅이 들어버린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속에 나오는 이 문구가 너무 와 다아서 기억하고 싶어졌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에 쓸려다닌다. 불과 몇수십년전만하더라도 한줄의 정보를 찾기위해 하던 고생을 이제는 컴퓨터앞에서 간단히 찾을 수 있다.
이런 혜택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것은 아니다.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확실히 이제 정보 과잉이다.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나에게 몰아치고 있다. 컴을 켜서는 포탈사이트의 잡스러운 뉴스애 휩쓸려 내가 뭘하는지 멍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활자로 나오는 정보라고 해서 다를바 없다. 하루에 한두번은 접하는 무가지의 정보들..
이제 너도나도 모든 정보에 대해 한마디씩 할수 있는 처지가 되었다. 홍대납치사건의 명탐정의 기록을 네티즌들이 들추어내고 남대문의 진심어린 조언을 끄집어 내고
댓글하나 하나, 게시판 한줄도 언론이 되어 힘이 실리는 세상이 된것이다.
하지만 이 많은 정보 속에서 조금만 방심하면 나는 멍한 정신세계를 가진 무검열 정보수용자나 무대책 수수방관자가 되어 버린다.
플란다스 개의 네로가 죽어가며 보고싶어 하던 그 루벤스의 그림도 이제 인터넷에서 한번만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그 감동의 차이는 무엇일까?
인류를 바꾸는 한권의 명저가 잡스러운 무더기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단지 몇개의 별과 개념없는 댓글에 휩쓸려 의미없는 정보를 흡수하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잃어버리는 세상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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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술모자 | 2008/03/03 09:28 | 잡념들 | 트랙백 | 덧글(0)

이 블로그는 살아있다.

오랜만에 내가 썼던 글들과 모아두었던 글들을 다시 보게 된다.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보는듯 왜 이렇게 낮선지...
인생에 대한 고민과 답들이 벌써 이안에 다 모아 두었는데...
왜 나는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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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술모자 | 2007/06/11 13:48 | 잡념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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